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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최고의 글(“잔소리를 멈추고, 아이 마음부터 살펴라” 욱하는 순간, 감정을 가라앉히는 법)

by LoveGuardian 2022. 7. 22.

오늘 본 최고의 글(“잔소리를 멈추고, 아이 마음부터 살펴라욱하는 순간, 감정을 가라앉히는 법)

참고도서: 초등 감정 연습(아이의 감정 조절부터 엄마의 마음 챙김까지)

 

아이가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고 자기 조절력이 뛰어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문제해결력이 뛰어나고 또래 관계가 좋고 회복탄력성이 높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그러나 감정을 조절하는 힘은 어느 한순간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아이는 약속이 지켜지는 환경,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라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인내하고 절제하고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아이 뒤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어른,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어른이 있는 것입니다.

 

어디일까? 누가 그런 역할을 해 줄 수 있을까? 바로 가정이고, 엄마, 아빠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와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겨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저절로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 자기 조절력이 뛰어난 아이, 자존감 있는 아이로 자랍니다. 3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1. 잘 듣기다.

우리가 평소 얼마나 건성으로 듣는가 한번 돌아보세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편견이 개입되고, 몸이 피곤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상대의 말을 건성으로 듣거나 오해합니다. 잘못 들으니, 그다음 대화가 이어질 리 없고, 당연히 서로의 마음이 닫힙니다. 먼저 잘 들어주세요.

 

2. 공감하기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생각, 감정을 이해하고 나도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누가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내 감정을 이해해 주면 마음에 힘이 생기고, 그러면 응어리진 마음이 풀어집니다. 공감을 받고 자란 아이는, 아픈 마음이 치유되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상대의 감정을 잘 알아차립니다.

 

3. 꾸밈없이 소통하기다.

경험적 가족 치료의 선구자인 버지니아 사티어는 의사소통 유형을 5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그중 5번째가 일치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말로 표현하며 대화하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일치형 대화를 하는 아이는 자기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사람으로 자랍니다. 다른 4가지 유형은 실제 감정과 말이 어긋나고 대화가 엇나가고 매사가 삐걱거립니다.

잔소리를 멈추고, 아이 마음부터 살펴라욱하는 순간, 감정을 가라앉히는 3가지 방법

1)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하게 하세요.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어떤 감정이든 마음껏 표현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우울, 슬픔. 분노, 미움,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참거나 숨기지 않고 표현하도록 해야 하죠. “친구가 너무 미워서 때려 주고 싶어.”, “너 누가 그런 말을 하래? 예쁜 말만 하라고 했지?”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를 혼내면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더 이상 표현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감정을 억눌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부모님이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감정은 표현하고 부모님이 거부하는 감정은 표현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면 슬픔이나 분노가 느껴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며 혼란스러워하게 됩니다. 결국 우울이나 불안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겪게 되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어떤 감정이든,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게 하세요.

 

2)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하세요.

아이들에게 오늘 기분이 어떠니?”라고 질문하면 대부분은 그냥 그래요”, “특별한 거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많은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보거나 말로 표현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말로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지 않으면 아이는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뭐지?’라며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이의 감정이 짐작된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살펴보고 확실히 표현할 수 있도록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들 or 딸아 오늘은 기분이 어떠니?”, “오늘 속상하고 우울해요.”, “그래?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데?”, “복도를 지나가는데 홍길동이가 다리 걸어서 넘어졌어요”, “아이고 넘어져서 많이 아팠겠구나, 속도 상하고이렇게 감정을 말로 표현하면서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깨닫고 자신이 겪은 일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행복하다, 즐겁다, 외롭다, 허전하다, 슬프다, 우울하다 감정표현이 적혀 있는 감정 카드로 감정을 설명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요즘 느끼는 감정을 5장 고르게 하고, 어떤 상황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게 하는 방법입니다.

 

3)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주세요.

자기 조절 능력은 무조건 참는다고 길러지지 않습니다. 상황을 견디기는 하지만 그것이 고통스럽다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힘은 충동을 참고, 참은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보상을 받아 스스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때 길러집니다. 한 실험에서,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린 아이에게 약속대로 마시멜로를 하나 더 주었을 때 아이들의 참을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렇듯, 자기 생각과 감정, 행동을 절제하는 힘은 약속이 지켜지는 환경,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커집니다. 인내하고 절제하고 통제할 줄 아는 아이 뒤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어른, 약속을 지키는 어른이 있습니다.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아이, 툭하면 짜증을 내고 떼쓰는 아이를 자기 조절력 높은 아이,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아이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만나보세요. 올바르게 듣는 법, 공감하며 대화하는 법, 감정과 말을 일치시키는 대화법과 함께 자존감을 기르는 방법이 다양한 연구와 실제 활용 사례와 함께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연습하면,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 자기 조절력 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항상 존재감을 드러내고 남들에게 인정받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 들거나 자신을 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은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나갑니다. 또한, 용기와 책임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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