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베스트 글&영상1📜

오늘 본 최고의 글(좋은 삶, 편안한 관계를 위하여)

by LoveGuardian 2022. 3. 6.

오늘 본 최고의 글(좋은 삶, 편안한 관계를 위하여)

참고도서: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필요한 이유)

 

자신을 스스로 책망하는 사람들은 정신분석적으로 슈퍼 에고(super-ego)가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것이 적절하면 균형 잡힌 자기 성찰이 가능하므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열린 사람이 될 수 있다. , 지나치면 때로는 강박적인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들을 상담하다 보면 끝없이 자신에게 너는 무엇 무엇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쓸모없는 인간이다.’라는 생각을 주입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더욱이 그 무엇 무엇에 대한 기대치가 그렇게 높을 수가 없다.

 

그러니 결국 그처럼 자신이 바라는 이상에 못 미치는 스스로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한 번의 실수에도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남들은 괜찮다고 하는데도 자신은 아니다. 저자의 상담실을 찾은 30대 직장인은 누가 칭찬을 하면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한다. 칭찬을 들으면 어디론가 숨고만 싶다고. 칭찬을 받으면 그는 못 들은 척하면서 화제를 돌렸다. 그러면 상대방도 머쓱해져서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않았다. 남을 칭찬하는 일도 그에겐 힘겨운 일이다.

 

칭찬에 인색한 모습은 팀장으로서의 리더십에도 문제가 됐다. 이성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대개는 그가 먼저 거절 의사를 밝히곤 했다. 소개팅에서 먼저 애프터를 하기도 했지만 몇 번 만난 후 여자 쪽에서 먼저 돌아섰다. 그가 자기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다. 상대에게 호감이 있어도 입에서 칭찬이 잘 안 나왔다.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도 아닌데 그랬다. 상대가 자신을 칭찬하는 것도 어색해서 몸이 굳곤 했다. 누군가 그에게 말했다. “어릴 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죠?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까칠할 리가 없어상대는 진심 반, 농담 반으로 던진 말이었지만 그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어린 시절 그는 엄격한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오죽하면 단 한 번의 칭찬도 받은 기억이 없었다. 언제나 야단만 치는 부모 밑에서 자라며 늘 실수하지 않기만을 바랐으니 남을 칭찬할 마음의 여유가 생겨나기 어려웠다. 위 사례에서 보듯, 부모가 지나치게 엄격하고 냉정한 경우, 자식은 차갑고 무감정한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고, 칭찬도,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했고 저자는 몇 가지 숙제를 내주었다.

 

1. 자신의 장점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게 했다.

장점 옆에는 스스로 칭찬하는 말을 짧게 적어보게 했다. (ex. 약속한 것은 늘 지키려고 한다. ->잘하고 있어! 넌 정말 성실해)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없으니 스스로를 인정하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담자는 조금씩 자신을 칭찬하는 법을 터득해갔다. 그러자 상대의 칭찬을 받아들이기가 좀 더 쉬워졌다. 언젠가부터는 얼굴이 빨개지지도, 몸이 뻣뻣해지지도 않았다.

 

2. 누군가 칭찬의 말을 하면 명쾌하게 감사하다라는 말을 먼저 하게 했다.

상대를 칭찬했을 때 상대가 유쾌하게 받아들이면 칭찬한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일부러 딴소리하거나 어떤 감정도 보이지 않으면 민망해진다.

 

3. 상대방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는 것이다.

누군가가 눈에 띄는 넥타이를 하고 왔으면 지나가듯 넥타이 멋지네하고 말을 건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입이 잘 안 떨어졌지만, 용기를 내자, 상대방의 얼굴이 활짝 펴지면서 고맙다고 했다. 내담자 역시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칭찬을 주고받는 것은 인간관계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진심을 담아야 한다는 전제조건만 기억한다면 칭찬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툭하면 자책과 자기 비하에 시달리는 당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당신,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 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열망이 있지 않나요? 다년간의 심리 상담을 바탕으로 전하는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중심축을 세우는 법은 무엇일까요? 그러므로 만약 슬럼프라고 여겨지면 무조건 현실에서 한걸음 떨어지라고 권유하고 싶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아예 이참에 휴식을 갖는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마치 겨울이 지나서 봄이 오듯이, 슬럼프를 잠시 겨울로 생각한다면 어떨까 싶다.

 

요즘 정신의학에서는 그것을 다운 타임 down time’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치 음식을 만들 때 뜸을 잘 들여야 맛있는 음식이 되듯이, 인간도 힘든 일이 있을 때 거기서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자신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 사이에서 명품의 관계를 기대할 수는 있다. 그건 서로가 명품의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서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된다. 인간관계에서는 누구도 100점을 기대할 수 없다. 만약 50점 정도라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서의 만점은 50점인 것이다. 내 주위 사람들 중에서 50%만 나를 괜찮다고 해도 나는 정말 썩, 매우 괜찮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내가 주위에서 50%의 사람들에게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하고 말할 수 있으면 나는 인간관계에서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참고도서: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https://link.coupang.com/a/kqRtu)]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oveguardian Goods https://loveguardian.creator-spring.com

 

Loveguardian KakaoView (친추) 함께 해 주실 거죠!http://pf.kakao.com/_syxmT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