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베스트 글&영상1📜

오늘 본 최고의 글(시켜서 vs 신나서 vs 미쳐서, 당신은 어느 쪽인가?) no.2

by LoveGuardian 2022. 3. 4.

오늘 본 최고의 글(시켜서 vs 신나서 vs 미쳐서, 당신은 어느 쪽인가?) no.2

참고도서: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2. 세워라!

다음으로 세워야 합니다. 버리고, 또 버리는 작업은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알맹이를 추려서 세우기위함입니다. 앞에서 말한 버림이 선택이라면 세움은 집중입니다. 버리고 버린 뒤에 남아 있는 진수(眞髓)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진수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고 입니다. 우리가 단순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단순해지려고 마음먹었다가도, 세상의 변화나 주변의 의견에 휘둘려 금방 이런저런 곳을 기웃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복잡해집니다. 대상에 매달리고 거기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중심이 바로 서야!’ 합니다. 나 자신이 중요한 존재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쉽게 변하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가변적이고 피상적인 내가 아니라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나의 모습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실 세계에 대입하면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 해당합니다. ‘에 집중한다는 것은 를 찾는 일이기도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고민하는 것은 그것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를 세우고 를 세우면 나아갈 이 보입니다. 목표를 정하고 똑바르게 걸어가는 사람은 방황하지 않습니다. 주변의 평가나 시선에 좌우되지 않고 뜻한 바에만 정진(精進 정성을 다하여 노력해 나아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움이란 곧 집중입니다. 경영사상가 사이먼 사이넥은 를 세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과 기업은 어떻게무엇을에만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사람을 리드하는 것은 의 힘입니다. ‘는 사람들에게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영감을 북돋워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에서 출발해 어떻게무엇을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이넥은 뛰어난 마케팅 전문가였는데,, 어느 날 문득 일터에 가기가 싫었고,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기도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저는 겉으로 본다면 행복해야 했습니다.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돈도 잘 벌었고, 매우 훌륭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일하는 게 왜 행복하지 않은지 스스로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렇게 힘든 상황이 이어졌고, 친구와의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제 일을 어떻게하는지 알고 있었고 무엇을하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는지를 몰랐던 겁니다.” 현대의 경영 시스템은 를 묻기보다 단기 실적과 돈에 매달리고, 직원을 활용 자원으로만 바라봅니다. 그런 직장에선 조직원들이 성취감이나 소속감을 느낄 수 없고, 결국 그것은 조직의 장기적인 성장을 저해합니다. 오늘날 많은 직장인이 자신이 선택한 일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지 못합니다. 훌륭한 리더라면 조직원들로 하여금 조직이 하는 일의 버전을 제시하고, 거기에 참여함으로써 기쁨과 보람을 갖고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만듭니다.

 

3. 지켜라!

우리는 지금까지 단순해지기 위해서 버리고, 세우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끝으로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지키는과정이 필요합니다. 뚜렷이 세운 중심과 정체성을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일관되게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단순함을 유지하고, 다시 복잡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체성을 상실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일본의 종합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은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무인양품은 의류, 가구, 가전, 식품 등 7,0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브랜드 없는 것이 진짜 브랜드라는 모토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이들은 멋이나 치장보다 쓸모와 편리, 실용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이상(理想)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당초 상품 콘셉트는 자연의 색과 천연 소재만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 색깔로 흰색, 회색, 검은색 등 무채색 일색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애플의 아이폰과 맥북을 연상시킬 정도로 단순했고, 브랜드 이름과 제품 포장까지 없앴습니다. 그런데 이따금 고객들이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노톤만 있으니깐 질려요. 좀 컬러풀한 옷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매출 성장이 지체되던 차여서 상품 개발자는 혹시 이게 실적 회복의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화려한 색의 상품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새로운 색의 옷이 완성되자 직원들은 홍보와 판매에 열을 올렸습니다. 평소의 무인양품과는 다른 신선함이 있었기에 한동안은 잘 팔렸습니다. 그러나 판매 호조는 오래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고객이 다른 매장에는 없는 것을 찾아 무인양품에 찾아오는데, 다른 매장에는 없는 무인양품다움을 잃어버렸으니 굳이 무인양품을 찾을 의미가 없어진 것입니다. 단순함이란 그저 적은 것,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무의미한 것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것을 발견할 줄 아는 선구안이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낡지 않는 나만의 가치를 세우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단순함을 구축했으면 어떤 유혹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오래도록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버리고, 세우고, 지키는 단의 공식을 통해 단순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진정한 행복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https://link.coupang.com/a/kit58)]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oveguardian Goods https://loveguardian.creator-spring.com

 

Loveguardian KakaoView (친추) 함께 해 주실 거죠!http://pf.kakao.com/_syxmT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