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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최고의 글(내가 확실히 맞다고 결정한 일이 전혀 아니었던 적이 있는가?)

by LoveGuardian 2022. 4. 17.

오늘 본 최고의 글(내가 확실히 맞다고 결정한 일이 전혀 아니었던 적이 있는가?)

 

참고도서: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

 

"친숙함은 애착을 만들어준다." 이 말은 가짜도 우리에게 자주 노출되고, 친숙하게 되면 진짜처럼 느껴진다는 게 아닐까?

 

투표 전에 느끼는 딜레마는 선거 때마다 계속 존재한다. 이론상으로는 선거 공약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선거 공약을 실제로 읽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람들은 호감을 느끼는 정당 외에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정당의 공약을 전부 꼼꼼하게 읽어보지는 않는다. 정당을 선택하는 데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자신의 부모가 어떤 견해를 가졌는지 가족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는 중요하다.

 

아동기와 청년기에 겪은 개인의 경험과 기억, 친구들의 성향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사람들은 어떤 정치인이 호감형인지 비호감형인지를 외모를 기반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1920년대 초, 워런 하딩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그의 용모는 날카로운 지성과 강한 의지를 풍겼고, 사람들은 그가 대통령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의 재임 기간은 완전히 실패였으며, 지금까지 미국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힌다.

 

그의 이름을 딴 워런 하딩의 오류외모만 보고 판단할 때 발생하는 잘못을 뜻한다. 대부분 자신이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것이 옳거나 틀린다고, 좋거나 나쁘다고 여길 때 이를 결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감정이다. 감정이 먼저 작용하고 그다음에 그 감정에 들어맞는 사실, 자기 생각을 더 확고하게 만들어줄 사실을 찾는다. 상황적 여건도 판단에 영향을 준다.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는 많은 것이 쉽게 여겨지고 그것이 좋은 것’, 옳은 것이라고 느낀다. 반면, 기분이 불쾌하면 자동으로 주변의 정보들을 인지하려고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 결과 어떤 것이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는 확률이 감소한다. 비행기를 타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비행기가 통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며 자동차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사실은 불안감을 없애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감정을 주도권을 잡으면 무엇이 사실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판단을 하는 데 사실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어떤 심리적 요인들이 결정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 스스로가 어떤 정보들은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들은 반사적으로 거부하는지 의식해야 한다. 판단은 합리적인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다. 모든 감정이 판단을 지배한다. 저자는 우리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사실을 기반으로 충분히 숙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정은 감정과 느낌에서 비롯되며, 막상 사실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익숙한 것이 아니면 단번에 거부하거나 무조건 집단의 의견에 따르는 것,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에 더 주목하는 것도 감정이 우리의 견해를 이끌기 때문입니다. 거짓과 진실,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더 나은 결정을 하는 합리적인 개인이 되고 싶다면, 감정이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볼 때 이른바 사후 해명이다. 즉 나중에 정당화하는 행위다.

 

먼저 생각을 정한 다음 이러한 직관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의식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아이리스 마우스를 비롯한 연구진들은 인간이 자신의 행복과 안녕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할수록 더 많은 불행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특히 모든 행복이 갖춰진 상황에서 더욱 불행을 느낀다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조건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오히려 그러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행복이 줄어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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