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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최고의 글(알면서도 상처받고, 습관처럼 상처받고… 섬세하고 연약한 마음에게 보내는 심리학 위로 '심상재각본, 이미지 재구성')

by LoveGuardian 2022. 6. 30.

오늘 본 최고의 글(알면서도 상처받고, 습관처럼 상처받고섬세하고 연약한 마음에게 보내는 심리학 위로 '심상재각본, 이미지 재구성')

참고도서: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불편한 감정 뒤에 숨어버린 진짜 나를 만나다)

의중을 알 수 없는 모호한 언어 표현이 바로 첫 번째 함정인 이중 구속(Double bind)’에 속합니다. 이중 구속은 뭔가 일관되지 못하고 모순을 가지고 있는 대화를 가리킵니다. 겉으로 표현된 메시지와 마음속에 품은 메시지가 다른 경우입니다. 이런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획안 좋던데요.”라고 말하면 그럼 그동안은 별로였다는 거네요.”로 반응합니다. 초코와 치즈 두 종류의 케이크가 있어서 초코를 고르면, “치즈는 싫은가 봐?”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말을 하는 사람은 그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몰라서 난처하고 당황스럽습니다. 상실, 폭력, 희롱, 학대, 이별 우리는 수없이 많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상처를 극복하거나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상처받은 이들은 싸울 용기도, 싸울 의지도 없습니다. 그저 그 기억이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적 외상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기억의 맥락을 바꾸는 ‘심상재각본’을 추천합니다.

 

과거의 상처가 끈질기게 인생을 따라다니는 이유는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이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외상의 사건들은 언어적 형태가 아닌 시각적 이미지로 저장되기 때문에 감정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시각적 이미지를 업데이트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원래 이미지를 다른 이미지로 교체하는 것인데요. ‘심상재각본’ 또는 이미지 재구성으로 알려진 기법입니다.

 

어린 시절에 나는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의 나라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죠. 과거의 나는 작고, 어리고, 나약한 존재였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현재의 나에게 주어진 몫입니다. 그러니 충분히 용기 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젠 불완전하고 서툰 나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내 마음속 상처의 집을 비우는 다섯 가지 열쇠

1. 더 이상 감정을 억압하지 말 것!

2. 3인칭 관점으로 나를 바라볼 것!

3. 나에게 수용의 언어를 들려줄 것!

4. 상처받았던 기억을 편집해서 업데이트할 것!

5. 불행의 이유를 찾는 대신, 행복해지는 방법에 집중할 것!

 

흔히 상처라고 하면 트라우마가 될 만한 아주 충격적인 사건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처는 큰 외상이기보다는 관계 속에서 주고받았던 작은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패턴처럼 반복되는 상처와 습관처럼 받는 상처, 스스로 만들어내는 상처들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잘못은 저 사람이 했는데,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지?”, “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걸까?”, “내가 이상해서 상처받는 걸까?”, “왜 알면서도 자꾸만 상처받게 되는 걸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고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상처들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를 파악하라고 조언합니다.

 

Step1. 외상 사건을 떠올리면 가장 강렬하게 떠오르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이때,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머릿속에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Step2. 현재의 내가 그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ex. 부모님 걱정 끼치기 싫어서 숨겼는데, 도움을 요청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몰라.)

Step3. 어떤 상상이어도 괜찮으니, 과거의 내가 웃을 수 있을 때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른 색깔 펜을 이용해 그림 위해 덧 그립니다.. 그날의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새로운 맥락에서 그린 그림을 떠올리게 되고 이를 통해 고통을 약화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상처의 기억과 대처 이미지가 교차하며 떠오릅니다. 그러다가 점점 대체 이미지가 선명해지며 점진적으로 고통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죠.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의심스럽지만, 의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인 오래된 상처부터, 일상에서 받은 적은 상처까지 그 종류와 범위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상처로 인해 자존감을 잃고 존재 가치를 의심하지 않도록, 해결되지 않은 감정 때문에 더 이상 아파하지 않도록, 삶을 힘들게 만드는 상처를 직면하고 제대로 이별하세요. 어린 시절에 생긴 트라우마부터 인간관계에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까지, 불편한 감정 뒤에 숨겨진 원형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마음 정리법을 만나보세요.

 

상처를 극복한다는 것은 어쩌면 상처로부터 덜 괴로운 상태가 되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는 불완전하고 서툰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상처가 아닌데 상처를 만드는 생각 패턴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확대해서 상처를 키우는 생각 패턴을 짚어내고, 이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연습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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