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최고의 글(아이는 실패를 이겨내고, 엄마는 불안을 이겨내고)

참고도서: 초등 자존감 수업(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아이의 공부를 봐줄 사람은 엄마 외에도 많다. 공부는 학교에서도 하고, 학원에서도 한다. 공부 습관 형성도, 성적 관리도 꼭 엄마의 손을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존감은 다르다. 아이의 성적을 관리해주는 곳은 있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관리해주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자존감 키우기의 주체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은 학교에서도 자라지만, 자존감 형성의 뿌리는 가정에 있다. 친구나 선생님도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집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가족, 그중에서도 아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손에 닿지 않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려고 애를 쓴다.
당신이 부모라면, 어떻게 할까?
1) 힘들어 보이니 도와줘야지. 버튼을 대신 눌러 준다.
2) 아이를 들어 올려 아이 손으로 누르게 한다.
3) 아이 옆에 디딤대를 갖다 준다..
결과는 어땠을까?
1) 번처럼 버튼을 대신 누르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린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부모로 인해 꺾이면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2) 번과 3) 번처럼 아이를 도와주면 아이는 스스로 버튼을 누르고 기뻐한다. 2) 번과 3) 번은 모두 좋은 방법이지만 3) 번처럼 아이가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부모가 최소한으로 도와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하는 것은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좋은 결과를 못 내도 소중한 존재’라는 [자기 가치감]이다. 자신감은 성공과 성취를 통해 생긴다. 예를 들어, 수학 시험에서 연달아 100점을 받으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반면, 자기 가치감은 실패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생긴다. 이 두 가지 요소를 적절히 갖췄을 때, 자신만의 안전지대인 [자존감]을 갖게 된다. 특히 초등학령기는 도전과 실패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에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줄 수 있을까?
1.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자존감을 이루는 한 축이 자신감이다 보니 성취 경험은 아이에게 여러모로 중요하다. 하지만 해보기도 전에 도움부터 청하는 아이들이 있다. 무언가를 직접 해결해 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도 못 한다고 손사래부터 친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못해도 괜찮다는 격려를 해주자. 자기 힘으로 이루어낸 성취를 경험하면 무엇이든 시도하는 용기 있는 아이가 될 것이다.
2. 화해력을 키워준다.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 부모는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며 이런 말을 한다. 그러나 친구들과 잘 지내는 데 필요한 것은 싸우지 않는 것도, 싸움을 피하는 것도 아니다. 바로 싸우고 화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진정한 화해란, 미안하다는 말과 따뜻한 악수를 하는 것이다. 적이 되어 서로를 헐뜯지 않는 것이다. 자존감은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란다. 싸우지 말라는 말 대신, 제대로 화해하라고 당부하자.
3. ‘괜찮다’라고 말해준다.
“너 때문에 넘어졌잖아.” 아이들은 남 탓을 참 잘한다.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는 자존감이 높아야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주 남 탓을 한다면, 실수해도 괜찮다는 게 말뿐인 것은 아닌지 부모의 태도를 돌아봐야 한다.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의 실수와 실패에도 담대하게 반응하고, 마음을 잘 다독여주는 부모가 있을 때 아이의 자존감은 쑥쑥 자란다.
격려하고 기다리며 아이에게 스스로 헤쳐나갈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자존감 교육의 핵심이다. 독서 경험이 적은 학생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두려움이다. 독해력을 비롯한 국어 이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학습에서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국어뿐 아니라 타 교과의 학업성취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쓰기 역량을 키워주어야 한다. 억지로 글을 써보라고 하는 대신 필사를 이용해보자. 필사하면서 흰 종이를 까맣게 채우는 과정을 경험하면 빈 종이에 대한 공포를 떨칠 수 있다. 저자는 현직 초등 교사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맘인 그녀는 초등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학습’이 아닌 단단한 ‘자존감’이라고 말합니다.
[참고도서: 초등 자존감 수업(https://link.coupang.com/a/laq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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