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최고의 글(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no.1

오늘 본 최고의 글(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no.1

참고 자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우리나라 사람이 금융 지식이 빈약하지요. 어릴 때부터 친숙하게 접근하고 터득해야 합니다. 무조건 반발심을 갖지 말고 능동적으로 이용하고 이익을 취하면 됩니다. 자본주의라는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고 그것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본가보다 쉬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해도 힘든 것이 아닐까요? 마트에서 15시간 일하면서 바코드 찍는 사람보다 하루 3시간만 일해도 핵심적인 것을 효율적 시간 배분을 통해서 착착하는 사람이 더 나은 게 현실이겠죠?! 자본주의는 경제이론이지만, 공산주의는 정치이론이라 생각한다. 자본주의는 오류를 수정해 나가면 되지만, 공산주의는 경제이론은 형식일 뿐이고, 권력을 잡는 수단으로써 경제이론을 제시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공산주의는 오히려 민주주의의 반대라고 생각한다. 즉, 완벽한 독재를 꿈꾸는 것이 공산주의라 생각한다.

 

자본주의 비밀 살펴보기

<화폐전생>의 저자 쑹훙빙은 미국에서 금융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1997년 아시아 외한위기를 보면서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그러나 직감은 직감일 뿐 당장에 내세울 만한 증거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이후 저자는 팀을 구성해 주요국 정부의 방대한 문헌과 법률 문서, 신문 잡지 등에 실린 글을 찾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10년에 걸친 취재와 고증 끝에 태어나 책이 화폐전쟁입니다. 저자는 모든 과정은 어항 속 물고기를 키우는 것과 같았다. 금융재벌들은 마치 어항에 물을 붓듯 시중에 돈을 풀어 경제주체에게 대량으로 화폐를 주입한다. 돈을 풀면 각계각층에서 더 많은 돈을 먹을 욕심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해서 부를 창출한다. 이제 어항속의 물고기는 각종 양분을 열심히 흡수해 점점 살이 오른다. 금융재벌들은 수확의 시기가 왔음을 알아채고, 어항의 물을 뺀다. 물고기들은 이제 잡아먹히게 되는 순간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1. 돈은 빚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줍니다. 빚을 내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배려”의 차원이 아닙니다. 더더구나 동정심 때문도 아닙니다. 그들에게 당신은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닙니다. 그저 은행은 기업일 뿐입니다. 당신에게 상품을 팔고,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뿐입니다.. 은행 입장에서 “빚이 있는 사람”은 그저 착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빚을 권합니다. 빚이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도 망가집니다. 사실 빚은 자본주의 체제 안에 내재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입니다. 당신이 큰 그림 안에서 돈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당신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잘못된 통화정책과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그 첫 번째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빚으로 만든 돈을 흥청망청 써버린 당신의 잘못도 큽니다. 분명한 건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지금부터 당신은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려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구조적인 탓을 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이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자본주의를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도서: 칼 마르크스 (자본론), 애덤 스미스(국부론)

 

2. 금융지식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현대 금융시스템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때문에 당신이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고 이를 이해해야만 합니다. 즉 금융지식이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니얼 퍼거슨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10년 뒤에 지금보다 더 금융이 중요한 세상에 살게 된다. 재테크는 언젠가부터 한국 사회에서 유행처럼 사용된 말입니다. 힘든 노동을 하지 않고 “머리만 잘 써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이 신세계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재테크 열기로 인해 돈을 번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안타깝게도 재테크에 열중했던 당신 은 아닙니다. 제일 많은 돈을 번 사람은 은행입니다. 그들은 조그만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채 당신의 투자에 올라타 수익을 얻어갔습니다. 설사 당신이 투자가 실패해도 웃으며 칼같이 수수료를 떼어 갔습니다. 제대로 알아보고 뛰어들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게임.. 그것이 바로 은행과 함께 하는 재테크라는 게임입니다.

 

3. 보험상품, 파생상품에 당하지 마라

보험상품의 경우 판매할 때에는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보험금 지급할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실제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굉장히 복잡한 약관을 들고 와서 이것 때문에 안 된다, 저것 때문에 안 된다,라고, 거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험사들이 얘기하지 않는 것은 보험사고가 발생해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예외 규정들입니다. 그들이 노리는 타깃은 깐깐하고 금융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나이 지긋한 60에서 70대 노인들 갑작스럽게 보상금이나 퇴직금을 받아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는, 순진하고 금융에 무지한 사람들입니다. 마찬가지로 “파생상품”도 이와 비슷합니다. 솔직히 파생상품은 너무 어렵고 설명해도 쉽게 알아들을 수가 없을 겁니다. 다만 파생상품 하면 무조건 이렇게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파생상품: 썩은 사과와 성한 사과가 섞여 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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