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최고의 글(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no.2

참고 자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 여성들의 지갑을 털기 쉬운 이유
성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공격대상은 바로 여성입니다. 여성은 집안의 쇼핑 가장으로서, 남편, 아이, 다른 가족의 물건까지 삽니다. 당연히 음식과 옷은 물론이고 전자제품, 자동차 등 가정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감정적으로 훨씬 더 약합니다. 이 말을 듣는 여성들이 화낼 것 같아 두렵지만, 일반적으로 소비에 있어서만큼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나약합니다. 예컨대 화장품 업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화장품이 출시되면, 정말 놀라운 기능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촉감이나 냄새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결국 그 원료는 아주 비슷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내놓지만 사실 그 이면을 살펴보면 신 기능은 거의 없으며, 실질적으로 새로운 광고 기법만이 개발될 뿐입니다. 광고는 끊임없이 여성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난 당신을 위해서 태어났어요. 당신의 삶은 달라질거예요” 결국 마케팅의 꿈은 당신의 무의식을 점령하고, 당신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 꿈의 정점에는 바로 “브랜드”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소비자는 브랜드를 삽니다. 구찌, 샤넬,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당신의 뇌는 브랜드를 통해 세상에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2008년 영국BBC에서는 지난 1천년간 가장 위대한 철학자는 뽑는 설문을 했는데 그결과 1위는 칼 마르크스였습니다. 또한 1천년간 가장 영향을 끼친 책은 이라는 질문에도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1위로 뽑혔습니다. 그가 자본론을 쓴 이유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왜 항상 가난하게 살며, 반대로 왜 놀고먹는 자본가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될까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영국 런던대학교 철학교수 조나단 울프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역사의 한 과정으로 봤습니다. 봉건제 이후 자본주의에 이어 공산주의로 이행할 것이라고 본 것이죠. 그는 전체적으로 역사적인 관점에서 자본주의를 바라 보았습니다. 또 자본주의가 사라지고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의해 공산주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가 붕괴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고 오히려 공산주의가 붕괴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자본주의가 지배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본론>은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 사실 자본주의는 위기 때마다 새롭게 변신하며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마르크스가 남긴 자본주의에 대한 경고가 우리에게 절박한 메시지가 됐던 것은 아닐까요?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간 59분 56초”라고 합니다.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다시 봉건제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 유일한 대안은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변화시키면서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자본주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잘사는 나라”.. 듣기 좋은 허울.. 듣기 좋은 말. 자연적으로 인류에게는 이미 천적이 없어진 지 오랩니다. 자본주의의 역사가 짧다고 설명하지만, 인류에게 천적이 없어진 역사도 아주 짧지요. 천적이 없으면 천적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뭔가요? 내 월급이 1억이라도 주변 사람들의 월급이 10억이면 나는 부유하지 못하겠죠. 잘 사는 건 상대적인 거라,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나도 저 사람들처럼 잘 살아'라고 느낄 수가 없다는 뜻이겠지요.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라는 제목을 보고 많은 사람이 내 얘긴데? 하면서 공감할지 모르지만,이미 역사적으로 모든 사람이 동질감을 느끼면서 잘 살 수는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어릴 적 기억으로도, 부의 분배와 상관없이 같은 나이 같은 학년 경제력도 서로 잘 몰랐던 때도 일진도 있고 빵셔틀도 있고, 전교 1등도 있는데, 여러분들의 기억에 우리 반이, 학년이, 학교가.. 모든 학생이 만족하고 평등하다고 생각할 만한 가능성을 봤던 적이 있나요? 동물의 세계에서 톰슨가젤을 교묘하게 따라가서 잡아먹는 사자가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사자끼리는 모두 평등한 관계인가요? 인간은 동물과 다르니까 달라야 한다고요?? 자연계에서 인간의 역사는 얼마나 짧은가요? 지금에 와서 단점이 있지만, 마르크스의 이론 중에 이로운 부분을 수용하자? 마르크스의 이론은 이론으로 이 세상에 왔다가 사라진 게 아니라,사람들에 의해 적용되고, 많은 해악을 남기고, 냉전 시기를 겪고 실용성이 없어서 사멸한 이론입니다. 당신의 임무는 자신을 챙기는 것이다. 먼저 자신을 채워주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줄 게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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