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최고의 글(다이어트에 따른 배고픔과 음식 집착은 끔찍할 정도의 경험은 아닐지라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참고도서: 다이어트 말고 직관적 식사(다이어트가 힘들 때 시작하는 10가지 원칙)
몸에 적당한 에너지원을 공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초적인 과식 충동이 작동한다. 배고픔이 극심한 상태에서는 적당히 의식적으로 먹는 일이 아무런 의미도 없어져버린다. 생물학적 배고픔 신호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음식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음식을 제어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쌓는 토대가 된다.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식탐을 늘린다. 식탐에 굴복해 과식하면 체중이 더 늘고 또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다이어트의 딜레마가 반복되고 악화하면 결국 식욕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미국 최고의 영양전문가 에블린과 엘리스는 이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의외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것이다. 먹고 싶은 것은 뭐든, 원하는 만큼, 원할 때 먹는다. 살을 빼고 싶은데 먹고 싶은 건 뭐든 먹으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일까?
마음껏 먹고도 살을 빼고 싶다면 먼저 기존에 얽매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이어트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해롭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무엇이든 먹어도 된다는 허락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먹을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고 충족할 만큼 먹되 몸이 보내는 ‘편안한 포만감’의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다. 편안한 포만감이란 “배 속이 찬 듯한 미묘한 느낌, 속이 든든하고 만족감을 느낌, 배고프지도 배부르지도 않음” 의식적으로 식사 도중에 잠시 멈춰 생각해본다.
오랫동안 다이어트가 인생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했다면 음식을 즐길 권리를 되찾는 일에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음식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믿는 것은 다이어트 없이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직관적 식사’ 방법을 담은 저자의 책에는 계속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걱정 없이 즐기면서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없다면 이제 다이어트 말고 직관적 식사를 시작해보세요.
“건강과 미각을 존중하면서도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음식을 선택한다. 꼭 완벽해야만 건강한 식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어떤 음식을 한 입, 한 끼, 하루 먹었다고 갑자기 영양 부족 상태가 되거나 살이 찌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꾸준히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다. 완벽이 아니라 진전을 목표로 삼자.” 직관적 식사(Intuitive Eating)란 누구나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능력인 본능적인 먹기를 이르는 말이다. 갓난아이가 배고프면 울고 젖을 먹다 배가 부르면 고개를 돌리듯이, 우리는 모두 이러한 능력을 타고난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다이어트나 강요, 지시 등으로 그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살아간다. 직관적 식사는 내부 신호를 방해하는 여러 요소들을 걷어내고, 자신의 배고픔과 배부름 신호에 따라 정말 먹고 싶은 것을 죄책감 없이 즐기면서도 살이 빠지거나 찌지 않는 상태를 평생 유지하는 식습관이다. 직관적 식사를 하면 박탈감과 죄책감의 시소에서 내려와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음식을 이용하지 않고 삶에 대처할 수 있다. 건강한 자연 체중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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