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최고의 글(누구나 인생을 바꿀 무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참고도서: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50가지 심리 기술)
“심리학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들”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우리 상사는 그냥 변덕쟁이인가, 아니면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인가? 설쳐대는 저 집 아이는 남들보다 좀 활달한 아이인가, 아니면 과잉 행동장애인가? 굶으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자 친구는 다이어트 중인가, 아니면 거식증인가? 며칠째 의욕이 없는 나는 춘곤증인가, 아니면 우울증인가?
회사 동료와 점심을 먹은 후, 동료가 당신에게 점심값을 이체해주기로 했다. 바로 갚겠다는 말과 달리 그는 빌린 돈을 2주가 지나도 돌려주지 않는다. 2주나 지나고, 당신이 재촉하니 겨우 갚는다. 당신은 살짝 짜증이 날 것이고 그를 ‘약속을 지키지 않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후, 당신은 그 직장 동료에게 상사의 축의금을 대신 부탁한다. 당연히 당신은 바로 그 돈을 갚으려 했다. 하지만 그날은 캠핑을 가서 정신이 없었고, 다음날은 몸이 아파 연차를 썼다. 또 다음날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바빴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가 흐르고 결국 당신은 한 주가 지나고 나서야 돈을 갚는다.
당신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약속을 안 지키는 못 믿을 사람? ‘절대 아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기본적 귀인 오류’라고 한다. 외부 영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타인의 행동을 그의 인성으로 설명하는 오류이다. 하지만 타인이 아닌 자신이 대상이 될 경우엔 정반대로 생각한다. 모든 것이 상황 탓이다. 기본적 귀인 오류는 거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발견된다.
당신이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어떤 사람과 부딪친다. 당신은 혀를 차며 고개를 흔들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놓친 사실이 있다. 버스가 크게 커브를 도느라 그 사람이 중심을 잃었다는 사실이다. 정류장에서 당신이 서둘러 내리며 누군가와 부딪친다. 하지만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면접에 늦으면 그를 시간관념 없는 한심한 사람이라 생각하겠지만 당신이 그랬다면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이 시끄럽게 하면 에티켓도 없는 무개념 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당신이 그랬다면 대화가 무척 즐거웠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서 관찰한 것을 내부적으로 귀인 시키고 그의 인성으로 설명한다. 그러니 경계하라. 타인은 우리 자신처럼 우리에게 관대하지 않다. 당신의 상황을 당연히 알 것이라 기대해선 안 된다. 반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는 세심해야 한다.
단편적인 행동과 그 사람의 본질은 전혀 다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독일 인기 퀴즈쇼에서 우승하며 상금 100만 유로를 거머쥐었는데요. 심리학을 이용해 퀴즈쇼에서 우승한 비결부터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잘 사용하고 속기도 하는 심리 현상, 그 심리 현상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심리학의 관점에서 협상이 매우 흥미로운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전히 거꾸로 하기 때문이다.
독일 사람들은 협상하거나 물건값을 깎거나 거래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유감스럽지만 그렇다. 그러나 협상이 바람직하게 진행되면 순수한 윈-윈 상황보다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러자면 제대로 협상해야 하고 협상 성공의 기본 규칙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는 투자를 하지 않아서 2000유로를 잃었을 때보다 위험한 투자를 해서 2000유로를 잃었을 때 더 속상해한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이케아 효과와 비슷한 성향이다.
우리는 우리가 직접 만든 물건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중에 있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어떤 물건이 내 것이 되는 순간 그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간다. 그리고 일단 수중에 들어온 것은 그보다 더 좋은 것과 바꾸자고 해도 망설이거나 마지못해 내어놓는다. 이 두 가지 효과가 수갑처럼 변화의 손길을 가로막는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특히 다툼이 벌어질 때 자신의 태도와 관점을 바꾸기가 얼마나 힘든지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다.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레드 카펫을 깔아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 상대가 저울의 균형을 완전히 깨뜨리지 않고도 자신의 의견을 우리에게 맞출 수 있도록 살펴주어야 한다. 내 논리로 상대를 짓밟기보다는 저울의 접시를 조금씩 조절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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