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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최고의 글(‘걸어온 시간 함께 걸어갈 시간’ 상대방의 체감온도에 맞는 언어로 소통해야 교감이 된다.)

by LoveGuardian 2022. 4. 4.

오늘 본 최고의 글(‘걸어온 시간 함께 걸어갈 시간상대방의 체감온도에 맞는 언어로 소통해야 교감이 된다.)

참고도서: 80년생 김 팀장과 90년생 이 대리가 웃으며 일하는 법(자꾸 눈치 보게 되는 90년생과 일로 행복해지는 비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닥쳤을 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던지는 이전 세대의 말과 행동들이 90년대생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언어와 행동으로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서야 우리는 90년대생과 웃으면서 일할 수 있을 것이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90년대생의 말과 행동을 우리가 갖지 못한 장점으로 생각하고 배워나가면 이전 세대도 성장하게 될 것이고요. 가능한 일이고, 가능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90년대생을 향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당신이 거기에 있어 줘서 다행이었습니다

 

김 팀장과 92년생 이 대리, 요즘 사사건건 마찰이 잦다. 김 팀장은 이 대리가 불만 많고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이 대리는 김 팀장이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1. 파워포인트가 왜 필요한가요?

김 팀장은 주요한 사안을 이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며칠 전 이 대리에게 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 팀장이 받은 것은 워드 파일 하나였다. 김 팀장이 보고 자료는 언제 주시죠?”, “어제 메일로 드렸는데요?”, “보고를 해야 하는데, 보기 편하게 파워포인트로 만들어주세요,”, “?”이 대리는 팀장의 요구가 불편하다. 그는 이미 텍스트로 정리한 자료를 보냈다. 팀장은 애초에 파워포인트로 작업하라고 지시하지 않았고 파워포인트로 옮기고 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시사항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글자 크기, 좌우 여백, 도표, 그래프 같은 형식적인 문제 때문에 일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 대리에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전 세대에겐 업무의 밀도를 높이는 과정이지만 90년대생들에겐 업무 왜곡의 강도를 높이는 시간일 뿐이다. 김 팀장이 이 대리와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그동안 일상적으로 행해졌던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행태를 알아차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2. 제시간에 퇴근하는데 왜 칼퇴근인가요?

퇴근 시간 팀장이 벌써 6시가 됐네요. 칼퇴근할 분들은 정리하고 들어가세요이 대리는 팀장의 칼퇴근이라는 말에 황당함을 느낀다.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 것을 왜 칼퇴근이라고 할까? 주어진 시간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것은 칼퇴근, ‘정시 퇴근도 아니다. ‘그냥 퇴근이다. “죄송합니다. 먼저 퇴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표정을 짓는 퇴근 연기없이 할 일을 했으면 알아서 사무실을 나서면 된다. 신입사원 27%가 입사 첫해 퇴사한다는 통계가 있다. 연봉이나 복지보다 아직 칼퇴근이라는 단어가 남아 있는 기업의 조직 문화 때문이 아닐까?

 

3. 제 일은 언제 하죠?

기업들은 대부분 사수-부사수 체계에 익숙하다. 사수는 주 업무, 부사수는 보조 업무를 하는 것이다. 팀장이 이 대리에게 앞으로 이 대리는 박 과장 업무를 지원하면서 배우도록 하세요”, “그럼 제 업무는 어떻게 하나요?”보고 배우라는 말이 이 대리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 보고 배우는 것의 주체는 이 대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90년대생은 자신을 드러내는 무대를 원한다. 자신이 성취한 성과를 숨기지 않고, 그것에 대한 인정을 받는 관계를 원하는 것이다. 90년대생을 진심으로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조직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라고 여길수 있도록 업무 배분을 세심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것이 90년대생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조직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흔히 90년대생들은 조직에 충성도가 약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건강한 충성도는 훨씬 더 강하다. 이전 세대가 맹목적인 충성을 했다면, 그들은 조직의 불합리한 점을 발견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것이 충성이라 생각한다. 90년대생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면 여태껏 듣지 못했던 말을 듣게 됨으로써 조직의 성장 무기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삶의 목표와 일하는 방식이 모두 다른 김 팀장과 이 대리가 함께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비결은? “새로 들어온 후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상사의 일하는 방식이 도무지 이해 안 가요.” 요즘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해본 고민입니다. 살아온 방식의 차이, 트렌드의 변화로 세대 간의 감정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데요. 두 세대가 언어를 이해하고 선을 넘지 않는 적정거리를 찾는 방법, 서로 웃으며 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90년대생은 더 많은 월급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한다.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전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으로 무장한 이 90년대생이 당분간 우리의 미래다. 그들의 소비 패턴과 추구하는 삶의 목적은 80년대생, 그리고 그 이전 세대와는 다르다. 자신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자존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들에 맞추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글쎄, 90년대생 등 조직의 젊은 구성원들이 가슴에 사직서를 품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과감하게사직서를 제출하는, 그렇게 인력 유출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위험에 맞닥뜨리게 되지 않을까.

 

[참고도서: 80년생 김 팀장과 90년생 이 대리가 웃으며 일하는 법(https://link.coupang.com/a/lHT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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