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베스트 글&영상1📜

오늘 본 최고의 글(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지키는 단 한 가지 원칙)

by LoveGuardian 2022. 1. 2.

오늘 본 최고의 글(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지키는 단 한 가지 원칙)

참고도서: 열자(우공은 태산을 어떻게 옮겼나)

 

촌철살인 패러독스 우화!

 

자화(子華)라는 세도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런 벼슬이 없었지만, 임금의 총애로 인해 집안에는 늘 식객들이 우글거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화의 집에 머물던 두 사람이 여행을 하다 날이 저물어 시골 사람 ’상구개‘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밤늦도록 술을 마시면서 자신들이 섬기는 ’자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분 옆에 있으면 가난뱅이도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다지.” “그렇고 말고두 사람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신이 모시는 자화를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가난에 지친 상구개가 우연히 그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상구개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자화 영감 댁에 가서 일꾼이 되면 최소한 굶주림과 추위는 피할 수 있겠군다음날 상구개는 이웃에게 노자와 양식을 빌려 자화의 저택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자화의 집에 도착해 보니 그 집 식객들은 하나같이 부잣집 출신이었습니다. 좋은 비단옷을 걸치고 느릿느릿 팔자걸음을 걸으며 오만한 몸짓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 상구개의 꼴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몸은 늙어 허약하고 얼굴은 햇볕에 그을려 새까맣고 옷은 넝마에 가까웠습니다. 그의 차림새를 보자마자 식객들은 그를 깔보고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머리를 툭툭 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저분한 늙은이라고 대놓고 멸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구개는 그들이 조롱하든 말든 단 한 번도 성을 내지 않고 다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그를 놀리던 사람들이 흥미를 읽었는지 조롱하기를 멈추었습니다.

 

어느 날 자화의 집에 있던 식객들 사이에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두 사람이 높은 누각에 서서 힘자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 누군가 농담으로 말했습니다. “여기서 저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람에게 금화 백 냥을 주겠네.” 사람들이 정말로 금화 백 냥을 주겠느냐고 따지고 있는 사이, 갑자기 상구개가 누각 아래로 훌쩍 뛰어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새처럼 가볍게 땅바닥에 내려앉자, 식객들은 모두 놀란 눈으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습니다. 이때 식객 중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거참 노인네! 하늘이 도왔구려! 그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다치지도 않다니.”

 

또 하루는 식객들이 상구개를 골탕 먹일 생각으로 물살이 거센 강에 데려가 말했습니다. “저 강 밑바닥에 엄청나게 큰 진주가 있는데, 누구든지 들어가서 건지는 사람이 임자라네.”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상구개가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잠시 후 상구개는 정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큰 진주를 손에 들고 물 위로 헤엄쳐 올라왔습니다. 그날 이후 식객들은 상구개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자화는 상구개에게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자화의 집 비단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는 큰 재산을 잃을 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정도로 불길이 거셌습니다. 그때 자화가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저 안에 들어가서 비단을 꺼내 오는 사람에게는 후한 상을 내리겠소.” 식객들은 욕심이 났지만, 어느 누구 하나 섣불리 나서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상구개는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불길을 뚫고 창고 안으로 뛰어 들어가 비단 두루마리를 메고 나왔습니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틀림없이 상구개가 도인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상구개는 존경과 감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과거 상구개를 조롱하던 무리들은 순식간에 입장을 바꿔 정중한 태도로 그에게 머리 숙여 물었습니다.

 

어르신, 저희가 눈 먼 장님이고 귀 먼 귀머거리였습니다. 바라옵건대 허공을 날고, 물속에 들어가고, 불 속을 통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상구개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무슨 도술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도술을 배운 적도 없고 내가 하는 일이 도술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나는 그저 들은 것을 그대로 믿었을 뿐입니다.”

 

공자는 말합니다. “무릇 지극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하늘과 땅도 감동한다네. 털끝만큼도 의심하지 않고 믿는 사람은 하늘과 땅을 움직일 수도 있고 귀신도 감동하는 법이지.”

 

Loveguardian Goods https://loveguardian.creator-spring.com

 

Loveguardian KakaoView (친추) 함께 해 주실 거죠!http://pf.kakao.com/_syxmT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