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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최고의 글(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by LoveGuardian 2022. 1. 25.

오늘 본 최고의 글(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참고도서: 제로 투 원(양장본 HardCover)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번 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 어려운 과제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지금 아무리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다 해도 미국 기업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늘 하던 그 사업을 개선하고 또 개선해서 쥐어짤 수 있는 건 다 짜냈을 때 그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믿기지 않겠지만, 그때는 2008년의 위기 따위는 우습게 보일 만큼 커다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오늘의 모범 사례는 우리를 막다른 길로 이끌 뿐이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이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직장인들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바로 퇴사라는 꿈입니다. 백수일 때는 어떻게든 취업하려 하지만, 취업하는 순간 퇴직을 꿈꿉니다. 합격만 시켜주면 밤새워 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나인 투 식스(9 to 6)는 버겁습니다. 회사 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점차 나이가 들고 나 이반 자의 반 퇴직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그리고 문득 미생의 대화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 지옥이다!” 어떻게든 버텨내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지옥이라 불리는 창업 전선과 마주하게 됩니다.

 

창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선택을 잘못하는 순간 그동안 모아둔 전 재산이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절대 창업하지 마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창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불 속인 것을 알면서도 날아드는 불나방 신세와 비슷합니다. 저자인 피터틸은 온라인 전자 결제 시스템 페이팔을 만든 창업가이자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로 유명합니다.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모교인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대학교육에 시간과 돈을 들이는 것은 큰 낭비다라고 생각한 인물입니다. 그는 수많은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보면서 공통의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쟁하지 않고 독점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컨대 미국의 항공사들은 서로 경쟁하지만, 구글은 경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창업 아이템이 경쟁을 전제로 하는 것인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경쟁이 치열한 치킨전문점을 창업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과연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말 맛있는 치킨을 만든다 치더라도 수많은 경쟁으로 인해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피터틸은 주장합니다. 경쟁하지 말고 독점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치킨집을 창업하면서 경쟁은 당연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옆 치킨집과 경쟁에서 승리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도 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과 달리 경쟁을 더 많이 할수록 우리가 얻는 것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이렇게 간단명료한 진실을 우리는 모두 무시하고 살아가도록 훈련받았는지도 모릅니다.

 

피터틸의 이야기처럼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정관념을 버리고 경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경쟁에 갇히는 순간 우리는 서로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의 함정에 빠져버립니다.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했기에 경쟁에서 벗어납니다. 반면 실패한 창업가들은 늘 한결같습니다.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와 같은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독점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먼저 기존의 기술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확보하고 진입장벽을 높여야만 합니다. 치킨을 만드는 기술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치킨을 배우는데 필요한 기술은 진입장벽이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2~3일 이내에 비슷한 치킨 맛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는 경쟁자가 쉽게 그 분야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치킨과 같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그 기술을 진보시켜 시장의 차별화 요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잭 트라우트의 저서 튀지 말고 차별화하라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작게 시작해서 독점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처음에 작게 시작합니다. 너무 작다 싶을 만큼 조그맣게 시작합니다. 작은 창업은 실패하더라도 빠져나오기가 싶습니다. 하지만 창업 금액이 커지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렇게 가면 망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꾸 돈을 빌려 이 상황을 해결하려 듭니다. 터널 효과로 인해 빚은 점점 늘어가고 최악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어쩔 수 없이 그만둡니다. 더 일찍 그만두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면서 말입니다. 경영 칼럼니스트들은 스타트업의 성공확률이 10%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심지어 어떤 유명대학 교수는 강연에서 벤처의 1%만 성공한다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창업의 성공확률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창업을 꿈꾼다면 작게 시작하십시오. 이후 틈새시장을 지배하게 되었다면, 조금 더 넓은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면 됩니다.

 

창업은 일확천금을 얻는 도구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하기만 하면 대박이 터질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세상에 넘치고 넘치는 것이 아이디어입니다. 흔히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는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독특한 것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그냥 아이디어일 뿐입니다. 머릿속 상상에서만 나온 아이디어는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와 같습니다. 나중에 큰 인물이 될지라도 아직 돌봄의 대상일 뿐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또한 시장의 목소리와 고객의 피트백이 빠진 이상 솔직히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해당 아이디어 또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물론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이를 수정 보완하여 스케일업(오랫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으로 아주 혁신적 아이디어가 아닌 하찮은 아이디어일지라도 그것을 기록하고 축적하고 키워 언젠가는 사업화하고 제품화한다는 의미)하는 것입니다.

 

창업을 고민한다면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절대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창업을 시도하지 마십시오.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생각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한 후 시장의 문을 두드리세요.

 

[참고도서: 제로 투 원(https://coupa.ng/cbXU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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